출퇴근 하면서 가끔 보는 곳인데 이번에 새로운 식당이 개업한것을 보고 어떤 식당일까 궁금해서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ㅎㅎㅎㅎ
프리미엄숙성생고기! 한마음 정육식당에 도착!
한마음 정육식당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4493
영업시간 11:00-22:00
식당앞엔 아직 공사중이라 매끄럽게 정리되지 못한 부분이 아직 보인다.
요 위치의 식당이 꽤 자주 바뀌어서 슬펐다. 이번에는 장사가 잘 되어서 오래 하셨으면 좋겠다.
문 앞에는 박군 입간판이 있고 여러 메뉴들이 나와있다.
내부는 꽤나 넓었으며 좌석도 많았다^-^


한마음 정육식당의 메뉴판이다.
소고기를 먹을까, 돼지고기를 먹을까 고민하다 소반마리와 돼지반마리를 시켰다.ㅋㅋㅋㅋㅋㅋ
처음 와본 식당이니까 다 먹어봐야지^*^
좌석의 한쪽엔 이렇게 주문을 할 수 있는 기기가 놓여져 있다.
식당이 넓고 좌석이 많아서 주문벨이 자주 울리는게 생각보다 거슬렸는데, 여기는 조용히 시킬 수 있어 좋았다.ㅎㅎㅎ
알바생도 편하고 우리도 편하고ㅎㅎ
기다리고 있으니 서빙로봇이 고기를 자동으로 가져다 주었다.
요즘엔 서빙로봇이 잘 보이는것 같다.
고기보소...너무 영롱하지 않나요ㅠㅠㅠㅎㅎㅎ
따로 물을 묻히거나 하지 않은 서빙 그대로의 상태입니다ㅎㅎㅎ
벌써부터 침이 고이네 ㅠ
한쪽에는 이렇게 리필이 가능한 된장찌개를 가져다 주신다.
된장찌개가 텁텁하지 않고 맑아서 엄마한테 물어보니, 된장을 조금 쓰고 메주가루를 쓰면 된장찌개 맛이 나면서 육수가 맑다고 했다.
하지만 이 식당이 진짜 메주가루를 쓰는지는 잘 모른다.ㅎㅎㅎ
여튼 깔끔한 된장찌개 맛이라 밥 다 먹을때까지 맛있게 먹었다.
이제 불판에 고기를 올릴차례!
불판이 다소 작게 느껴지긴 했지만 화력은 굉장해서 가운데에 고기를 두면 연기가 꽤 많이 났다.
생각보다 빨리 익어서 쉴새없이 먹은것같다.

열심히 파채를 비비고 나서 사진을 안찍었다는 생각이 들어 얼른 한컷 찍었다.ㅎㅎㅎㅎㅎ
찬은 다채롭게 많이 다왔다. 명이나물, 파채, 콩나물, 겉절이 등등
무엇보다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소고기가 열심히 익어가는 동안 돼지고기가 나왔다.
돼지고기 빛깔도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ㅠㅠ
소고기도, 돼지고기도 질긴식감없이 정말 부드럽게 씹혀서 너무 좋았다.
해시태그를 걸어 인스타에 올리면 서비스를 준다고 했지만, 나는 하지 않았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나보다!
맛있게 먹고 나가는 길에 숙성하고 있는 고기를 볼 수 있었다.
저렇게 맛있게 숙성된 고기들이 아까 그 고기들이겠군 하는 생각을 하며 나왔다.
고기의 질은 괜찮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있기에..(우리가 많이 먹은것도 있다)
가끔 가족식사장소로 와도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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