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AK평택점에서 LG가전제품을 구매해 사은품으로 상품권을 받았다.
상품권은 AK백화점에서만 바꿀 수 있다하여 들려서 상품권도 바꾸고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제천인두꺼비식당
주소: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 51(평택 AK플라자) 7층
영업시간: 10:30-20:30(백화점 영업시간이다)
평택 AK플라자 7층엔 이벤트 매장과 여러 식당가들이 있다.
두꺼비식당은 샤브촌과 매드포갈릭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두꺼비식당 입구이다. 간판에 귀여운 두꺼비가 있다.
두꺼비식당은 곤드레나물밥과 등갈비찜이 유명하다.
두꺼비식당의 내부 모습이다. 옆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창가쪽에 앉으면 지나가는 사람들과 아이컨택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다.ㅎㅎ
우리는 소심하기 때문에 조용히 안쪽으로 착석
두꺼비식당의 메뉴판이다. 매운등갈비가 맛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기에 간장등갈비를 시켰다.
둘이서갔기에 2인한상으로!
메뉴를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두꺼비식당의 현황과 원조집 사진이다.
제천이 원조이며 실제 원조 두꺼비식당 사진을 보니 신기했다. 그리고 꾸준히 증가한 두꺼비식당 매장들.
그만큼 맛있기 때문에 계속 성장해온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주문하고나서 거의 바로 밑반찬들을 세팅해주셨다.
밑반찬이라고 해봤자 김치 정도이지만..ㅎㅎㅎ
김치위에 올려져 있는 소스는 나중에 나올 메밀전 소스이다.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는것처럼 보였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국(?)은 양배추동치미였다. 동치미 맛이 났지만 안에 들어있는건 양배추였다.
갈비찜에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였다.
콩나물과 떡, 당면을 주셨다. 아마 갈비찜에 넣어먹는듯 했다.
조금 더 기다리니 곤드레나물밥과 간장등갈비찜이 나왔다.
등갈비찜은 조리되어 나와서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하였고, 곤드레나물밥에 등갈비찜양념을 넣어 비벼 먹으라고 하였다.
곤드레나물밥의 향을 좋아하는 본인은 양념을 넣지 않고 그냥 먹었다.ㅎㅎ
간장 등갈비찜을 자세히 찍어보았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아까 먹었지만서도 또 먹고싶다...ㅠㅠ
신기한점은 새송이 버섯이 얇게 잘려 올라가있다는 것이다.
간장등갈비를 열심히 찍고 있던 찰나, 아주 큰 접시에 메밀전이 나왔다....ㅎㅎ
그냥 사진으로만 담기엔 크기를 잘 모를것같아 비교사진을 열심히 찍어 보았다.
내 손이 작은 편이지만 손바닥의 3배는 되는듯 했다.
(네번째 손가락의 손톱은 양파썰다가 다쳤다..ㅠㅠ)
간장등갈비찜 냄비와 비교했을때도 좀 더 큰 크기이다.
메밀전이 얇아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냈다. 존맛 ㅠㅠ 너무 맛있었다.
아까 이야기했던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담백해서 좋았다.
간장등갈비는 질기지 않아 먹기 편했으며 곤드레나물밥은 향긋해서 계속 들어갔다.
양념은 크게 특별한 맛은 못느꼈지만 전체적인 조화가 너무 좋은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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