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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식당

맛집소사벌 파스타가 맛있는곳 빠레뜨한남

일 끝나고 남자친구와 함께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을 가려 했던날

평택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질듯한 날씨에 가기를 포기했다 ㅠㅠ

(하지만 비가 조금 오고 그쳤다는 슬픈 이야기..)

그래서 밥이나 먹으러 간 소사벌 빠레뜨한남!ㅎㅎㅎ

저번에 인터넷에 쳐보니까 인기가 많아 보여서 가보았지만

앞에 주문이 많아 직원이 40분 이상 걸린다고 해서 다른 식당으로 갔었다.ㅠㅠ

그래서 오늘! 마침 식당을 갈일이 생겨 빠레뜨한남에 도전하기로 했다!ㅎㅎㅎㅎ

 

빠레뜨한남

주소: 평택시 비전9길 12-48

영업시간: 11:00 - 21:00(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겉으로 보기에도 파스타를 팔것같은 느낌..!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로 꾸며놓은것같다.

 

매장 내부 모습이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

물병도 다른 파스타집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출처: 네이버 빠레뜨한남 평택소사벌점 메뉴

깜박하고 메뉴판은 못찍어서 네이버에 나오는 메뉴를 캡처했다.

우리는 빠레뜨한남의 시그니처메뉴인 빠레뜨파스타와 오므라이스를 시켰다.

컵과 티슈에도 빠레뜨한남이 써있다.

식전빵과 소스. 피클이다!

식전빵이 따듯하고 쫀득해서 너무 맛있었다.

조금 더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일단 시그니처 메뉴인 빠레뜨파스타!

직원분이 식기전에 소스와 비벼서 먹으라고 해서 부랴부랴 사진을 찍고 비벼 먹었다.

생각보다 매콤한 맛에 놀랐다.(저는 굉장한 맵찔이 입니다.^^;)

하지만 이런 매콤한 맛이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끝까지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두번째는 오므라이스!

위에 있는 오믈렛의 가운데를 자르면 다른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촤르르르르 하고 흘러 내린다.ㅎㅎㅎ

안에 있는 밥은 마늘 볶음밥?의 느낌이고 왼쪽은 카레, 오른쪽은 크림소스였던것 같다.

깊은 맛의 카레와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만나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고,

마늘볶음밥의 향이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 들었다.

남자친구도 먹고 약간 배가 덜찼는지 큰 음료를 사서 먹었다.

양이 부족한건 우리의 위가 문제인걸로 하고..ㅎㅎ..

데이트 장소로 오기에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빠레뜨한남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