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개학때문에 이리저리 치이다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ㅠㅠ
모두들 잘 지냈나요..ㅎㅎ
오늘은 친구들과 갔던 문경여행에서 들린 산양정행소 카페에 대해 쓰려 합니다.
산양정행소
주소: 경북 문경시 산양면 불암2길 14-5
영업시간: 11:00-19:00

산양정행소의 외관이다. 부채는 나중에 설명 ㅎㅎㅎ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꽤 크다.
왼쪽의 의자는 포토존용이라 앉아서 사진찍기 좋았다.

주차장에도 예쁜 집이 있는데 카페인듯 했다.
영업을 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곳도 참 예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로 들어가면 자그마한 소품샵이 나온다. 하나하나 아기자기해서 다 사고 싶은 느낌 ㅠㅠ
하얀색과 민트색, 분홍색이 예쁘게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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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을 여러 소품들로 꽉 채워놨다.
소품샵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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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는곳은 마루처럼 되어있어 사진을 찍어도 좋을듯 했으나 날씨가 너무 좋아 역광으로 찍혔다..
친구들과 갔던 여행이라 메뉴판을 찍지 못했다 ㅠㅠㅠ아이고

산양정행소 내부이다. 막걸리를 만들던 공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창살을 보면 약간 일본식? 같으면서도 천장을 보면 공장의 옛스러운 모습을 잘 살린듯한 모습이 독특했다.
그리고 벽면엔 작가들의 그림이 걸려있어 그림을 보는 맛이 있었다.


카페 내부에 걸려있던 그림들과 예전 막걸리를 조주했던 공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들이다.

우리가 시킨 음료들이다. 메뉴들이 기억이 잘 안난다..ㅠㅠ
문경에 오미자가 유명해서 오미자와 관련된 차도 시켰던것같은데 뭐였는지...ㅠㅠ

빵은 스콘과 소금빵!
빵과 음료들은 기본적인 맛이었다. 분위기를 먹는 느낌..ㅎㅎ

컵에는 '산양정행소'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귀여웠다.

산양정행소에서는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는데 조사를 다 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카페 모습이 담긴 부채를 주고있었다.
이거 생각보다 시원해서 놀랐다.ㅎㅎ
예쁜데 시원하기까지!! 이벤트가 끝나지 않았다면 가지고 오시길 추천!ㅎㅎ
막상 문경이라고 하면 문경새재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었는데 곳곳에 좋은 장소들이 숨겨져 있었던것같다.
그중 산양정행소는 생각보다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왔었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좌석간격도 넓어서 너무 좋았다.
문경 여행고민중이신분들은 한번쯤 가도 좋을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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